이 영화는 중국의 3대 금서로 꼽히는 금병매를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약방 장수인 서문경(西門慶)의 엽색 행각을 그린 이야기이다. 이 영화를 보기전에는 그냥 ㅇㄷ이라고 생각하고 보자 했지만, 영화가 약간 코믹하게 그려져서 그렇지 책으로 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영화 제목이 금병매인데 왜 영어제목을 저렇게 했을까 궁금했는데 마지막 'Chopsticks' 의미는 영화를 본 1人으로써 완전 이해가 갔다. 원래 소설인 '금병매'는 2008년도에 개봉된 영화에서는 외설적인 장면들이 여과없이 등장하지만 소설에서는 많은 씬(?)들이 자체적으로 삭제되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출판된 모든 '금병매'는 성적묘사는 전부 드러낸 내용의 소설이였다고 한다.
헌데 이번 영화에서 지금까지 숨겨놓았던 모든 장면들을 다 노출하였다. 중국의 고전 <금병매>가 원작인 영화. 산둥성의 약종상 서문경과 반금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소설이 명대의 추악하고 음탕한 생태를 그리고 있다면 영화는 그보다는 색(色)에 중심을 둔 듯. 일본 A/V 배우인 와카나 히카루, 우에하라 카에라 등이 출연한다. 일본 A/V 배우가 출연한만큼 색을 기대하고 이 영화를 본다면 기대해도 좋다.
젓가락 신도 귀엽고(?) 무엇보다 서문경역을 맡은 배우가 굉장히 코믹하게 생기고 코믹하다. 비구니로 나오는 배우는 너무 예쁘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두 배우의 잇힝신이 나왔을 때는 야하다기 보다는 조명이라던지 화면이 신비스럽게 너무 예쁘게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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