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8일 수요일

히어로 (Hero, 2007) - 기무라 타쿠야, 마츠 타카코


게시자 proto

절대 권력에 맞선 통쾌한 한판 승부
엉뚱하지만 천재적 사건 해결력을 자랑하는 행동파 검사 쿠리우(기무라 타쿠야). 도쿄 검찰청 동료 검사 시바야마(아베 히로시)가 자신의 이혼소송으로 바쁘자 어쩔 수 없이 그가 맡던 사건을 넘겨 받게 된다. 용의자가 모든 죄를 자백한 사건으로, 모두가 쉽게 판결이 날 거라고 믿는 재판이었다. 그러나 법원에서 돌연 용의자가 '검사의 진술은 모두 거짓'이라며 자백을 번복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쿠리우는 검사로서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또한 상대편 변호인으로 일본 최고의 거물급 변호사 가모우가 등장하면서 사건은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진술로 자신의 목을 조여오는 가모우 변호사의 공격에 궁지에 몰린 쿠리우 검사. 단순 상해치사 사건에 검찰 특수부까지 개입하며 쿠리우는 점차 사건의 배후에 거대 권력의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자신이 맡은 사건의 승패에 일본 전역이 주목하고 있는 국회의원 하나오카 의원의 뇌물수수 사건의 열쇠가 달려있는 것. 결정적인 증거를 잡기 위해 한국검사 강민우(이병헌)에게 수사 협조를 요청, 사무관 아마미야와 함께 부산으로 향한다. 과연 쿠리우 검사는 감춰진 음모를 밝혀내 이 사건을 승소로 이끌 수 있을까… 이제 절대 권력에 맞선 통쾌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이 영화가 나온 지도 벌써 2년이 흘렀군요.
다소 난해한 '나는 비와 함께 간다'를 보고 기분이 언짢으셨던 분들은 비교적 가벼운 영화, 히어로 보시면서 마음들 푸시죠^^
극장판 히어로가 기무라 타쿠야, 마츠 타카코의 영화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비록 '우정출연'이긴 해도 주연인 김탁구에 이어 이병헌까지 출연했다고 해서 당시 화제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또한 보종과 칠숙의 모습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ㅎㅎ

안길강씨는 그동안 액션영화에 주로 출연해 선굵은 연기를 보여 온 터라 영화팬들 사이에선 얼굴이 나름 알려져 있었지만,
백도빈씨는 영화 '괴물' 등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은 있어도 당시 정말 거의 알아봐주는 팬들이 없을 때였죠...
백윤식 아들이 누구야...? 그런...
적어도 케이블 tv  드라마 '맞짱'에서 최대리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전까진...
정시아가 갑작스레 결혼하다고 해서 그 상대가 궁금했던 사람들도 대부분 백도빈이 누군지는 몰랐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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