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1990년 하와이 태생으로, 13살의 나이에 상어에 물려 한쪽 팔을 잃어버렸지만 역경을 극복하고 서퍼 세계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서핑 선수 베서니 해밀턴의 인간승리 실화를 그린 스포츠 드라마.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껌 씹기 대회의 챔피언이자 승부욕에 눈이 먼 소녀 바이올렛 역을 했던 안나소파아 롭이 주인공 베서니 역할을 하였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헬렌 헌트가 엄마 역을 <투모로우>의 데니스 퀘이드가 아빠 역을 맡았다. <브링 잇 온 5>, <블루 스톰 2>의 숀 맥나마라 감독이 공동제작, 연출, 공동각본에 직접 조연으로 출연까지 겸한 이 영화에는, 베서니의 애완견 '하나'와 함께, 베서니 본인과 그녀의 가족들이 까메오로 영화에 출연했다. (교회 장면을 보면 데니스와 헬렌의 뒤에 진짜 베서니 부모가 앉아 있는 장면이 있고, 태국에서 미션 크루가 음식을 서빙 할 때, 베서니가 큰 박스를 갖고 지나간다.) 미국 현지에선 2011년 4월 8일 개봉해 첫 주 미 박스 오피스 4위에 랭크되었고 6주간 10위권 안에 들며 총 제작비 1,800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 3,923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나이가 비슷한 십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한나>와 동시 개봉하며 은근한 경쟁을 펼쳤는데, 비록 오프닝 성적은 2위를 한 시얼샤 로넌의 <한나>가 이겼지만, <한나>는 3주 만에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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