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tudou] 가비(2012)


게시자 taiger

커피와 時代의 만남
2012년 첫 번째, 色다른 웰메이드 사극 <가비>
1896년 2월 추운 겨울 날, 폭 2m도 안 되는 좁은 길을 통해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황급히 피신을 하게 된다. 역사는 이 사건을 '아관파천'이라 부르고, 고종은 이 시기에 커피를 처음으로 마신 것으로 기록된다. 영화 <가비>는 아관파천 시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커피와 고종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그린다.
<조선 명탐정>의 원작자 김탁환 작가의 『노서아 가비』 원작, <접속><텔미썸딩><황진이>의 장윤현 감독이 오랜만에 내놓는 야심작, 고종시대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라는 신선한 소재로 제작 초기부터 관심을 모아온 영화 <가비>. 조선의 마지막 시대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궁궐이 등장하지 않고, 왕이 등장하면서도 붉은색의 곤룡포를 입지 않으며, 이국적인 러시아 공사관을 배경으로 클래식한 슈트와 드레스, 다양한 커피 도구들이 등장하여 동서양이 공존하는 색다른 사극. 지난해 흥행작 <조선 명탐정><최종병기 활>에 이어 2012년 첫 번째 웰메이드 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가비>가 기대되는 첫 번째 이유는, '새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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