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9일 목요일

ハゲタカ(하게타카)日本2009 - 한글자막 노버퍼


게시자 skyred9503

일본 진출을 대기업이나 대형 부동산에 대한 매수에서 시작한 외자 펀드는,
서서히 비즈니스의 폭을 확대하면서 중소 규모에까지 M&A의 손을 펼쳤는데요.
그러면서 직면한 것이 해당 안건에 이권을 가지는 야쿠자들과의 마찰이었다고 하죠.
'야쿠자 리스크'의 회피가 절박해지자마자 외자 펀드는 투자 대상에 관한 사전조사 활동을 강화,
그 일을 야쿠자 정보에 밝은 일부 프리랜스 기자가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취재 경비 걱정까지 해야 하는 프리랜스 기자들에게 외자 펀드가 주는 '알바'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업들에 관한 정보를 축적하면서 특종정보를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죠.

물론 특정 펀드와 기자의 접근은 이상적이진 않습니다.
펀드의 투자 정보가 외부로 새나가게 되면 내부자거래(insider trading)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기자들도 객관적인 보도 자세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지게 되죠.
그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자의 정체를 서로 가려주고, 중간에서 정보를 차단하는 중개자가 필요한데
그 역할을 영어권 출신 외국인들이 짊어졌다는 사실을 보면 M&A전쟁의 주역은 여전히 '외자'라고 말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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