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교도소의 합창단을 소재로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직접 제작과 각본을 맡고 김윤진, 나문희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최루성 영화입니다.
다소 식상한 이야기와 비현실적이고 작위적인 설정, 오그라드는 전개 등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그만큼 대놓고 사람들의 눈물을 짜내겠다며 집어넣은 최루성 요소들과 간간히 나오는 유머에 힘입어 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 기대 이상의 깜짝 흥행 실적을 기록했죠.
지난 1월 28일 개봉, 첫주 아바타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면서 약 3개월간 롱런하며 최초 목표였던 200만을 훌쩍 뛰어넘는 300만 관객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줄거리: 교도소에 위문공연을 온 합창단의 공연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은 정혜는 교도소장에게 제소자 합창단 결성을 건의한다.
소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낸 정혜는 합창단을 성공적으로 이끌면 (10개월 후면 내보내야만하는) 아들 민우와 함께 특박을 나가게해준다는 약속까지 받아내게되고. 이 것을 시작으로 각양각색의 죄수들이 하나 둘 모여 교도소 합창단을 결성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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